레알 중미 7개국 35일 여행
- 2019년 12월 18일 출발한 여행기입니다.
- 트리니다드 토바고, 아스팔트 호수



코스타리카를 떠납니다.
새벽, 아직 어두운 길을 달려 공항으로 향했습니다.

코파항공을 타고 파나마로,
비행기를 갈아타고 트리니다드 토바고로 향합니다.
​​
두 시간 반 가량 날아,
드디어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보이기 시작했고,
하늘에는 쌍무지개가 걸렸습니다.
​​
또 1년만에 찾아가는 이 섬나라에서
좋은 일이 많이 있으려나 봅니다.

처음 이 섬에 가려고 생각했을 때
나의 제안을 받은 친구가 물었습니다.
​
거긴 뭘 보러 가는 거예요?
​내 답은, 뭐가 있는지 보러가는 거야, 였다고 합니다.
​
난 잘 기억도 나지 않는 대답이지만
친구는 그 답이 맘에 들어 동행을 결심했었다고.


트리니다드 토바고 <아스팔트 호수> 여행기 이어보기
https://blog.naver.com/sonantravel/2217799591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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